89만 명이 함께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포용형 스포츠 축제로 도약

입력 2026-06-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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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장애인·유아 부문 신설⋯”세대·국적·장애 장벽 허물었다”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축제 개막행사 사진 (서울시)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축제 개막행사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총 89만 3272명의 발길을 모으며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일자별 방문객 수는 축제 첫날인 이달 5일 20만47명으로 이튿날과 마지막 날은 각각 44만2115명, 25만111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올해 축제에 국인 수영대회, 유아 철인 3종 '아이언 루키', 장애인 수영경기 등 신규 프로그램이 신설된 만큼 세대와 국적, 장애 유무를 뛰어넘는 포용형 스포츠 축제로 진화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초·중·상급 코스로 세분화된 한강 3종 경기에서 각자의 체력과 운동 경험에 맞춰 도전했다. 시민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서울AI재단 조사 결과 응답자 84%가 향후 재참가를 희망했다.

서울시는 3종 경기 외 다양한 체험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해치 아일랜드, 해치맥, 한강라면, 서울 체력장 등에 총 68만3000여 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향후 외국인·장애인·가족 대상 콘텐츠를 확대하고 글로벌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세대와 국적, 장애 유무를 넘어 모두가 즐기는 세계적인 생활체육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경쟁보다 즐거움, 기록보다 경험의 가치를 나누는 서울만의 생활체육 축제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강에서 스포츠와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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