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효성 첨단산업 투자에 2조원 생산적 금융

입력 2026-06-15 16: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전 여신한도 방식 적용…자금조달 불확실성 낮춰
효성·효성중공업 등 주요 계열사 금융지원 대상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이 15일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이 15일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효성그룹의 첨단전략산업 투자에 5년간 2조원의 생산적 금융을 지원한다. 투자 계획 단계에서 대출 한도를 미리 설정하는 방식으로 효성그룹의 자금 조달 불확실성을 낮추고 신속한 투자 집행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은 15일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에서 효성그룹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측은 향후 5년간 총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한도를 설정하고 첨단전략산업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은 효성을 비롯해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네오켐 등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에 금융지원 한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투자 계획 단계에서 대출 가능 한도를 미리 정하는 '사전 여신한도 설정' 방식이 적용된다. 기업이 투자 집행 시점마다 별도 금융 절차를 반복하지 않아도 필요한 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 투자 실행 속도를 높이고 자금 조달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용필 우리은행 대기업영업전략부장은 "이번 협약은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선제적 금융지원으로 기업의 미래 투자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의 대표 사례"라며 "효성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저임금 막판 줄다리기…대학생 희망 알바 시급 '1만1595원' [데이터클립]
  • 태풍 겹친 7월 지각 장마, 언제까지? [이슈크래커]
  • "비 그쳤는데 왜?"⋯KBO 우천취소, 알고 보니 [이슈크래커]
  • 민트코어 벌써 끝?⋯올여름엔 '레몬빛'으로 갑니다 [솔드아웃]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광주 군공항' 확정…250만평 규모
  • 월가, SK하이닉스 ADR 상장에 흥행 예감…“외국기업 역대 최대 IPO 될 것”
  • ‘최대 60조’ 캐나다 잠수함 최후 승부…한화 ‘납기’ vs TKMS ‘나토 결속’
  • "외환시장 24시간 개장부터 시작"⋯한은 '원화 국제화' 청사진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7.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97,000
    • -1.65%
    • 이더리움
    • 2,619,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354,500
    • -2.64%
    • 리플
    • 1,686
    • -1.46%
    • 솔라나
    • 120,200
    • -1.39%
    • 에이다
    • 271
    • -3.9%
    • 트론
    • 493
    • -0.6%
    • 스텔라루멘
    • 30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10
    • +0.05%
    • 체인링크
    • 11,780
    • -1.51%
    • 샌드박스
    • 73.7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