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윈덤 그랜드, 미슐랭 셰프 영입으로 오마카세 다이닝 혁신

입력 2026-06-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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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셰프 (사진제공=윈덤그랜드호텔)
▲이동준 셰프 (사진제공=윈덤그랜드호텔)

부산 송도해수욕장에 위치한 윈덤 그랜드 부산이 프리미엄 일식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호텔 내 프리미엄 일식 레스토랑 ‘스시우미’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출신 이동준 신임 헤드셰프를 영입하고 새로운 오마카세 다이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셰프는 20여 년간 국내 주요 호텔과 오마카세 전문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아온 일식 전문가다. 최근에는 서울 소재 미슐랭 1스타 오마카세 레스토랑 주방장을 맡으며 정통 일식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메뉴를 선보여 왔다.

그가 강조하는 오마카세 철학은 화려한 기술보다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하는 데 있다.

과도한 조미를 배제하고 제철 식재료가 가진 풍미를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계절의 흐름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정통 에도마에 스시 기법과 현대적인 플레이팅을 결합해 스시우미만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스시우미는 이를 기념해 오는 25일 ‘미슐랭 헤리티지 오마카세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동준 셰프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재직 시절 선보였던 시그니처 메뉴를 재해석해 선보이는 특별 디너로 마련된다. 최고급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구성과 함께 전통 에도마에 스시 기법, 현대적 조리 방식과 프레젠테이션이 결합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호텔 측은 이번 디너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스시우미가 앞으로 추구할 새로운 미식 방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동준 셰프는 “오마카세는 셰프와 고객이 함께 완성해 가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계절마다 가장 좋은 식재료를 가장 좋은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윈덤 그랜드 부산 관계자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 영입을 통해 스시우미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부산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오마카세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슐랭 헤리티지 오마카세 디너’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가격은 1인 18만 원이다. 예약은 스시우미 전화와 네이버 예약,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하다.

최근 부산이 고급 호텔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미식 관광도시 경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송도를 기반으로 한 윈덤 그랜드 부산의 프리미엄 다이닝 전략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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