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강화 나선 롯데백화점 인천점, ‘포레르빠쥬’ 매장 오픈

입력 2026-06-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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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인천점 1층에 오픈한 '포레르빠쥬'
▲롯데백화점 인천점 1층에 오픈한 '포레르빠쥬'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프랑스 럭셔리 가죽 브랜드 포레르빠쥬를 새롭게 선보이며 명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11일 인천점 1층에 포레르빠쥬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인천점을 수도권 서부권 대표 럭셔리 쇼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포레르빠쥬는 1717년 프랑스 왕실 무기 제조업체로 출발한 브랜드다. 총기용 가죽 케이스와 사냥용 배낭 제작 과정에서 축적한 가죽 공예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유혹을 위한 무기'를 콘셉트로 한 프랑스 럭셔리 가죽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등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있으며 전 세계 9개국에서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 매장에서는 브랜드 대표 디자인인 '에카이유' 패턴을 적용한 토트백을 비롯해 액세서리와 모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에카이유 패턴은 물고기 비늘과 갑옷의 비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디자인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요소로 꼽힌다.

매장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4일까지 사전 예약 후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꽃을 증정하는 '프렌치 플라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같은 기간 당일 매장에서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7%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최근 럭셔리 브랜드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루이비통 남성 매장을 비롯해 피아제와 불가리를 선보였으며, 올해 들어서는 티파니, 부쉐론, 그라프 등 글로벌 하이주얼리 브랜드를 잇달아 입점시켰다. 지난해 12월에는 럭셔리 패션관도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 인천점에서 운영 중인 럭셔리 브랜드는 50여 개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기반으로 인천점을 '포스트 1조 점포'로 육성하고 수도권 서부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쇼핑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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