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1위⋯교권 논란 정면으로 다뤘다

입력 2026-06-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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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이 공개 하루 만에 국내 시청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8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5일 공개된 '참교육'은 공개 직후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작품은 학교폭력, 교사 괴롭힘, 학부모 갑질 등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 조직 '교권보호국'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참교육'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채용택 작가와 한가람 작가가 2020년부터 연재 중인 작품으로, 교권 붕괴와 학교 현장의 갈등을 소재로 다루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에서는 배우 김무열이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진기주는 감독관 임한림 역을, 이성민은 교권보호국 창설을 주도한 교육부 장관 최강석 역을 맡았다. 표지훈은 천재 사무관 봉근대 역으로 출연한다.

작품은 학교 내 폭력과 수업 방해, 교사에 대한 괴롭힘 등 다양한 문제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다루며, 교권보호국 감독관들이 현장에 투입돼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현실에서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강력하게 응징하는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 웹툰이 속도감 있는 전개와 강한 액션을 앞세워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면 드라마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얽힌 교육 현장의 복잡한 현실을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각에서는 교권과 학생 인권, 처벌과 제도의 균형 문제를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제작진은 원작을 둘러싼 다양한 우려를 인지하고 보다 정제된 시선으로 접근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교권 회복과 학교 현실을 다룬 소재에 대한 공감 반응과 함께 작품의 메시지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 직후부터 국내 시청 순위 정상을 차지한 '참교육'이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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