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수입 고등어·갈치도 유통경로 추적…먹거리 안전 강화

입력 2026-06-07 11: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4월 13일 부산공동어시장을 찾아 수산물 위판 현황과 현대화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4월 13일 부산공동어시장을 찾아 수산물 위판 현황과 현대화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정부가 국민이 자주 소비하는 수입 고등어와 갈치, 명태, 오징어 등에 대해 유통이력 관리를 의무화한다. 수입부터 판매까지 유통 경로를 추적할 수 있도록 관리 대상을 확대해 먹거리 안전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29일부터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관리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22개 품목의 지정 기간은 2029년 4월 30일까지 연장하고 냉동 고등어, 냉동 갈치, 냉동 명태, 냉동 오징어, 냉장 오징어 등 5개 품목을 새롭게 지정했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관리 제도는 국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입 수산물의 유통 경로를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해수부 장관이 지정한 품목에 대해 통관 이후부터 최종 판매 전까지 유통 단계별 거래 내역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문제가 발생하면 유통 경로를 신속하게 추적할 수 있다.

이번 개정으로 유통이력 관리 대상 품목은 기존 22개에서 27개로 늘어난다. 특히 국민 식탁에 자주 오르는 대중성 어종을 중심으로 관리 범위를 확대해 수입 수산물에 대한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신고 의무가 있는 수입·유통업체는 해당 수산물을 양도한 뒤 5일 이내에 전산 시스템 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관할 지원에 서면으로 신고해야 한다. 해수부는 유통이력 신고 자료를 활용해 수입 수산물의 이동 경로를 상시 점검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른 제재를 부과할 방침이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이번 고시 개정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수입 수산물의 유통 전 과정을 철저히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유통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기 29계단 뛰고 LG엔솔은 추락…코스피 시총 톱10 ‘대격변’
  • [주간증시전망] 코스피 고변동성 장세 속 8160선 마감…다음주 미 물가지표 주목
  • 워터밤·폭염에 ‘생존뷰티’ 뜬다…워터프루프·롱래스팅 제품 인기 폭발
  • 대전 혼인 곤두박질⋯효과 1년도 못 간 '현금 살포' 혼인정책
  • 젠슨 황, 검은 가죽재킷 벗고 디올 입었다…공항패션 화제
  • 야구 아시안게임 차출, 우리 팀은 괜찮을까? [해시태그]
  • 코스피 5% 하락한 8160선 마감⋯‘삼전닉스’ 쇼크ㆍ환율 1550원 육박
  • "차라리 분상제 노린다"⋯공사비 급등에 청약 수요 70% 쏠림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54,000
    • +1.29%
    • 이더리움
    • 2,439,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342,100
    • +6.37%
    • 리플
    • 1,704
    • +2.47%
    • 솔라나
    • 97,850
    • +2.46%
    • 에이다
    • 243
    • +3.4%
    • 트론
    • 494
    • +1.44%
    • 스텔라루멘
    • 318
    • +7.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50
    • +2.18%
    • 체인링크
    • 11,620
    • +4.68%
    • 샌드박스
    • 79.82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