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女, 강릉 해변서 파도에 휩쓸려 사망⋯사진 찍다가 참변

입력 2026-06-0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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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원 강릉의 한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린 두 여성을 해경이 구조 중이다. (사진제공=강릉해경)
▲6일 강원 강릉의 한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린 두 여성을 해경이 구조 중이다. (사진제공=강릉해경)

강릉의 한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린 여성이 사망했다.

6일 강릉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9분경 강원 강릉시 연곡면 영진해변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두 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강릉 해경 주문진파출소 해안순찰팀은 바다에 표류하고 있는 익수자 2명을 즉시 구조했다.

구조된 여성 중 3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또 다른 20대 여성 B씨는 저체온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들은 해변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중 높은 파도에 휩쓸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같은 날인 이날 오후 2시9분경 강릉 소돌해변 인근 해상에서는 2명이 탑승하고 있던 카약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이 중 C씨(30대)는 자력으로 빠져나왔으며 D씨(40대)는 심정지 상대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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