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5경기 만에 안타⋯시즌 타율 1할대 복귀

입력 2026-06-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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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김하성. (AFP/연합뉴스)
▲애틀랜타 김하성. (AF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5경기 만에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26 MLB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089에서 0.102(49타수 5안타)로 상승했다.

김하성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날카롭게 돌아갔다. 애틀랜타가 0-1로 뒤진 2회말 2사 2루에서 토론토 선발 패트릭 코빈의 직구를 받아쳐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2루 주자 엘리 화이트가 홈을 밟으며 애틀랜타는 1-1 균형을 맞췄다.

김하성은 상대 수비의 송구 실책을 틈타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6회말 1사 1루에서는 유격수 병살타를 기록했다. 8회말 2사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춘 뒤 3회말 마우리시오 듀본의 역전 3점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7회말 오지 알비스가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투수 그랜트 홈즈는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2패)째를 수확했다. 애틀랜타는 토론토를 7-3으로 꺾고 시즌 42승(20패)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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