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경제도시로 보답하겠다"

입력 2026-06-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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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무소속 전남 광양시장 후보가 4일 6·3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독자)
▲박성현 무소속 전남 광양시장 후보가 4일 6·3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독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도 광양시장 선거는 무소속 박성현(60)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개표 결과에 따르면 무소속 박성현 후보가 4만0145표(50.23%)를 기록했다.

박 당선자는 3만7069표(46.38%)를 얻은 민주당 정인화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위대한 광양시민 모두의 승리다"고 다같이 기뻐하자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경제를 살려 호남 제1의 부자 경제도시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시민이 요구한 '경제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산업·행정·생활 인프라·인적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5대 대전환'을 즉각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청년정책과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분열을 끝내고 소통하는 열린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광양을 글로벌 경제중심도시로 재도약시키겠다"고 자신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 광양의 기틀을 닦았던 제2의 김종호, 박태준의 역사를 재현해 광양을 남해안 남중권 최고의 경제 중심도시이자 글로벌 국제도시로 재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호남 제1의 부자 경제도시'를 만들어 광양에 사는 것 자체가 시민들의 거대한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소속 박성현 당선인은 1965년 출생했다.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해군 장교로 복무한 뒤 학계와 공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국립 목포해양대학교 총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을 지내며 해양 산업과 항만 운영에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풍부한 행정·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경제 5대 대전환을 핵심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산업·행정·관광·인적구조 혁신, 국비와 해외투자 등을 추진해 광양을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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