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서울시와 청소년 금융 역량 강화 맞손

입력 2026-06-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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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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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서울시와 손잡고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과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서울시와 청소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청소년 맞춤형 금융교육과 경제적 자립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우선 서울시는 시립청소년센터 21곳의 청소년 360여 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경제·금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저축·투자·소비 등 금융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에는 카카오뱅크 금융서비스 사례를 반영한 교재가 활용되며, 넥슨코리아의 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활용한 체험형 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금융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도 강화한다. 서울시는 청소년쉼터와 자립지원관 19곳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부터 보이스피싱과 불법대출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금융 진단과 소비 습관 개선을 위한 1대1 금융 멘토링도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청소년 금융 아이디어 공모전인 ‘뱅커톤(Bankathon)’도 개최한다. 미래 금융서비스와 청소년 금융문제 해결, 금융사기 예방 등을 주제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탐방 등 디지털 금융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카카오뱅크 앱에서는 서울시 청소년 정보 플랫폼 ‘청소년몽땅’ 서비스도 연계한다. 이용자는 이달 15일부터 카카오뱅크 앱 내 ‘청소년 체험·진로 정보 찾기’ 메뉴를 통해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진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익히고 주체적인 금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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