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HBM4E 세계 첫 출하에 5%대 강세

입력 2026-05-29 09:1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장 초반 강세다.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 강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7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68% 오른 3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강세는 삼성전자가 7세대 HBM 제품인 HBM4E 12단 샘플 출하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차세대 제품 샘플 공급에 나서며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출하한 HBM4E 12단 제품은 1c(10나노급 6세대) D램과 4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함께 적용했다. 핀당 동작 속도는 최대 16Gbps로 전작 HBM4 대비 20% 이상 향상됐고, 단일 스택 기준 초당 3.6TB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용량은 48GB로 전작보다 30% 이상 늘었으며, 에너지 효율과 열 저항 특성도 각각 16%, 14% 이상 개선됐다.

시장은 삼성전자의 HBM 경쟁력 회복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AI 서버와 가속기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HBM은 메모리 업황 개선을 이끄는 핵심 제품으로 꼽힌다. 삼성전자가 HBM4 양산 공급 확대에 이어 HBM4E 샘플 공급까지 앞당기면서 글로벌 고객사 인증과 양산 일정에 대한 기대도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쏠림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HBM4E 경쟁에서 기술 리더십을 부각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흐름이다. 시장에서는 HBM 공급 확대와 파운드리 첨단공정 활용이 동시에 부각될 경우 삼성전자의 중장기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733,000
    • -0.76%
    • 이더리움
    • 2,967,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42,800
    • -2.64%
    • 리플
    • 1,967
    • -1.11%
    • 솔라나
    • 121,100
    • -1.14%
    • 에이다
    • 346
    • -1.14%
    • 트론
    • 514
    • +0.78%
    • 스텔라루멘
    • 373
    • +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80
    • -1.74%
    • 체인링크
    • 13,450
    • -1.54%
    • 샌드박스
    • 101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