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최대 연 8%…농협·신한·국민 등 우대금리 3%p

입력 2026-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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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 생성)
▲(사진=AI 생성)

청년 대상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이 최고 연 8% 수준 금리로 출시된다.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더하면 체감 수익은 연 19%대 적금 효과에 달한다.

금융위원회와 관계기관은 29일 청년미래적금 취급기관별 우대금리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청년미래적금은 기본금리 연 5%에 은행별 최대 우대금리 2~3%포인트(p)가 추가되는 구조다.

최대 우대금리 3%p를 제공하는 곳은 NH농협·신한·우리·하나·IBK기업·KB국민은행과 우정사업본부다. 수협·iM뱅크·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과 카카오뱅크는 최대 2%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공통 우대금리도 마련됐다. 총급여 3600만원 이하(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청년에게는 0.5%p,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이수자에게는 0.2%p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급여이체, 카드 사용, 자동이체 등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기관별 추가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금융위는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제 체감 수익은 일반 적금 상품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 7% 금리를 적용받는 일반형 가입자는 만기 시 원금 1800만원에 정부기여금 108만원, 이자 202만원을 더해 총 211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금융위는 이를 연 13.2% 단리 적금상품 가입 효과와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우대형 가입자의 경우 정부기여금이 216만원으로 늘어나 총 2227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연 18.2% 단리 적금상품과 비슷한 효과라는 설명이다.

연 8% 금리 기준으로는 일반형이 최대 2138만원, 우대형은 최대 2255만원까지 수령 가능하다. 금융위는 각각 연 14.4%, 연 19.4% 단리 적금상품 가입 효과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다음달 22일 출시될 예정이다. 가입 신청은 7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첫 5영업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된다. 6월 22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1·6, 23일은 2·7, 24일은 3·8, 25일은 4·9, 26일은 5·0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다만 토스뱅크는 전산 구축 일정 등을 이유로 올해 12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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