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고흥군 '녹조 막는다'

입력 2026-05-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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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전경. (사진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 전경. (사진제공=고흥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고흥군이 최선을 다해 '녹조'를 막겠습니다."

전남도 고흥군이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6월 초까지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천과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하고, 녹조의 주요 원인인 영양염류(질소, 인 등)의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하루 50㎥ 이상을 처리하는 오수처리시설 10곳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 여부, 오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는 방류수 시료채취와 오염도 검사를 통해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시설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이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고흥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녹조예방과 수질보전을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적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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