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관광·농업·AI 접목한 봉화형 치유산업 모델 제시
체류형 관광 확대·일자리 창출·주민소득 증대 기대
봉화군이 지역 미래 성장동력으로 치유산업 육성에 나선다.
봉화군은 최근 치유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자원과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치유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관광객 체류 확대와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 증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자연과 산업, 기술(AI)이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치유산업 수도, 봉화’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회복(Recovery), 회복탄력성(Resilience), 재생(Regeneration)을 중심으로 한 3대 추진전략과 12대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봉화형 3R 회복·치유·재활센터 조성, 문수산 산림치유센터 고도화, 청옥산 수면·회복치유 특화거점 조성, 백두대간 연계 체류형 치유관광 육성 등이 포함됐다. 치유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신규 시설 조성과 함께 기존 치유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산림·농업·음식·관광 자원을 연계해 방문객 체류와 소비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청량산, 문수산, 청옥산 등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봉화를 전국 대표 치유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봉화군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사업별 우선순위와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뒤 국비 확보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치유산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봉화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차별화된 치유콘텐츠와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치유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