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정책 전파⋯12개국 154명 글로벌 공무원 서울서 벤치마킹

입력 2026-05-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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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니테로이시 관계자들이 서울시 정책공유 세미나에 참석해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브라질 니테로이시 관계자들이 서울시 정책공유 세미나에 참석해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의 우수 정책을 배우기 위해 세계 각국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다자개발은행(MDB)과 협력해 진행한 '우수정책 공유 프로그램'과 '서울 ODA(공적개발원조) 챌린지 역량강화 초청연수'에 총 12개국 공무원과 MDB 관계자 15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세계은행(WB)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요청에 따라 대기질 개선, 관광, 첨단교통 등을 주제로 5차례의 정책 공유 프로그램을 열었다.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9개국 135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시 교통상황실(TOPIS),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며 자국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정책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개발도상국의 도시문제 해결을 직접 지원하는 '서울 ODA 챌린지'도 전개하고 있다. 시는 MDB와 협력해 올해 지원 대상으로 콜롬비아 보고타(혼잡통행료 설계), 브라질 니테로이(세이프시티 플랫폼), 몰디브 말레(스마트 주정차 관리)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달에는 해당 3개 도시 공무원 19명을 서울로 초청해 남산 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지점과 빅데이터 캠퍼스 등을 견학하는 실무 연수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정은 서울시 국제협력담당관은 “교통, 환경, 관광, 디지털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정책 경험을 해외 도시와 적극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MDB와 협력해 해외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서울의 글로벌 동행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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