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맥스가 한국첨단소재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자율형 보안 기술과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한 차세대 통합 보안 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 기반 사이버 공격과 향후 양자컴퓨터 암호 해독 위협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비트맥스는 한국첨단소재의 양자암호 솔루션 ‘퀀텀세이프(QuantumSafe)’를 자사 AI 기반 보안 플랫폼 브랜드 ‘패치가드(PatchGuard)’에 통합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사업 및 마케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브랜드 통합을 통해 AI 기반 자율형 보안 기술과 양자보안을 결합해 차세대 통합 보안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웹3 및 금융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양자컴퓨터 발전에 따른 보안 위협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주요국 정부, 웹3 업계에서는 양자내성암호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패치가드에 적용되는 한국첨단소재의 퀀텀세이프는 별도 시스템 구조 변경 없이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동만으로 주요 블록체인과 기존 금융망에 양자내성 보안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주요 19개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양자내성암호 표준 규격인 연방정보처리표준(FIPS) 204·205를 충족한다. 또 아마존웹서비스(AWS) 키관리서비스(KMS) 연방정보처리표준(FIPS) 140-3 레벨3 보안하드웨어모듈(HSM)과 연동돼 글로벌 수준의 보안 신뢰성을 확보했다.
비트맥스는 자체 개발한 에이전틱 AI 기반 자율형 취약점 탐지·복구 엔진 ‘딥헌트(Deep Hunt)’와 ‘AI 리페어(AI Repair)’에 양자보안 기술을 결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트맥스 관계자는 “글로벌 보안 트렌드인 한국첨단소재의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표준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패치가드는 차세대 초격차 보안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됐다”며 “양자보안 전환 흐름을 선도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첨단소재 관계자는 “핵심 양자내성암호 기술이 비트맥스의 AI 보안 플랫폼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라며 “패치가드 통합 브랜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웹3 및 AI 보안 인프라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