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예보, 광주은행 공동검사 착수…건전성 관리 들여다본다

입력 2026-05-26 17:5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B금융 정기검사 일환…내달 3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
1분기 NPL 커버리지 96.52%…전년비 31%p 하락

▲광주은행 본사 전경 (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 본사 전경 (사진제공=광주은행)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가 광주은행에 대한 공동검사에 착수했다. 지방은행의 부실채권 관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광주은행의 충당금 적립 수준과 자산건전성 관리 체계가 주요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예보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여간 광주은행에 대한 공동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JB금융지주와 계열 은행에 대한 금감원의 정기검사 일환이다. 광주은행 검사에는 예보가 함께 참여한다.

금감원은 현재 JB금융지주와 광주은행, 전북은행 등 주요 계열사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 중이다. 금융당국은 은행의 여신 관리, 자산건전성, 리스크 관리 체계 등 전반적인 업무를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최근 지방은행의 부실채권 증가와 충당금 적립 수준에 주목하고 있다. 경기 둔화와 지역 중소기업·자영업 차주의 상환 부담이 맞물리면서 지방은행의 건전성 지표가 시중은행보다 더 민감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NPL 커버리지 비율은 은행이 부실채권에 대비해 얼마나 충당금을 쌓아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자산건전성 지표다. 통상 100%를 넘으면 부실채권보다 충당금이 많다는 의미다.

올해 1분기 기준 광주은행의 NPL 커버리지 비율은 96.52%로 전년 동기 대비 31%포인트(p) 하락했다. 부실채권 대비 충당금 여력이 낮아진 만큼 향후 부실 흡수 능력과 선제적 충당금 적립 여부가 검사 과정에서 점검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세권·대단지에 청약 수요 집중…주택시장도 ‘기본기’ 주목
  • 靑 “호르무즈 파병, 다양한 방식 검토 단계…결정된 것 없어”
  • 2026 KBO리그 가을야구 매직넘버·트래직넘버 카운트 [그래픽 스토리]
  • 금융노조 3만명 총파업⋯‘2차 파업’ 시 업무 차질 우려 [공공기관 빅뱅]
  • 발전5사 통합본사 1800명 규모…입지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연계 [공공기관 빅뱅]
  •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4.7억 시대⋯가격 부담에 ‘내 집 마련’ 저울질
  • '역대 2위' 7월 경상수지, 400억달러 흑자 벽 또 넘었다⋯39개월째 흑자
  •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 “음주운전, 용납될 수 없는 잘못…깊이 반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08,000
    • +0.36%
    • 이더리움
    • 3,384,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350,600
    • +1.21%
    • 리플
    • 1,938
    • +1.36%
    • 솔라나
    • 142,000
    • +2.08%
    • 에이다
    • 298
    • +2.76%
    • 트론
    • 457
    • +0.88%
    • 스텔라루멘
    • 253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40
    • +1.01%
    • 체인링크
    • 16,590
    • +4.27%
    • 샌드박스
    • 52.25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