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겨냥…가벼운 무게·공간 효율성 강화
좁은 공간·생활 청소에 최적화된 무선 청소기

국내 1인 가구 수가 8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소형 가전 수요가 확대되면서 가볍고 공간 효율이 높은 청소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생활가전 특성상 흡입력뿐 아니라 무게와 보관 편의성까지 중요한 구매 기준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수요 변화에 맞춰 초경량 무선 스틱 청소기 ‘제트 핏’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96kg의 가벼운 무게와 강력한 흡입 성능, 편의 기능을 앞세워 생활형 청소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트 핏은 삼성전자 무선 스틱 청소기 가운데 가장 가벼운 1.96kg 무게를 구현한 제품이다. 본체와 파이프의 무게 균형을 조정해 손목 부담을 줄였으며, 방향 전환이나 들어 올리는 동작도 한층 편하게 설계했다.
핸디형으로 사용할 경우 무게는 1.18kg까지 낮아진다. 높은 선반이나 창틀, 가구 틈새 등 손을 뻗어야 하는 공간도 부담 없이 청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핸디부 지름은 줄였지만 먼지통 용량은 유지해 슬림한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현관 흙먼지나 주방 바닥 부스러기 등 일상 속 짧은 생활 청소를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강화했다. 2400mAh 고성능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50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2년 무상 보증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제트 핏에 자체 특허 기술 기반의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최대 180W 흡입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강력한 청소 성능으로 온 집안 구석구석을 잔여 먼지 걱정 없이 말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액티브 슬림 브러시에는 측면 LED 조명을 적용해 침대·소파 밑 등 어두운 공간의 먼지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의 먼지도 빠짐없이 빠르게 청소할 수 있다. 게다가 브러시 무게도 줄여 좁은 공간 청소 편의성을 높였다.
인드럼 구조와 단차 디자인을 적용해 먼지 포집 효율을 높였으며, 머리카락과 먼지가 잘 엉키지 않도록 톱니 형태 스크래퍼도 적용했다.
청소기 본체에는 5단계 필터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청소 중 흡입되는 공기 속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제트 핏은 벽 타공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셀프 스탠딩 거치대를 적용해 공간 제약을 줄였다. 집 구조나 인테리어에 구애받지 않고 배치할 수 있다. 거치 시 자동 충전이 가능하며, 물걸레 브러시와 틈새 브러시 등 액세서리도 함께 수납할 수 있다.

‘스마트 모션 클리닝’ 기능도 탑재했다. 청소기를 바닥이나 벽에 잠시 기대어 두면 약 3~5초 후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고, 다시 들면 별도 조작 없이 청소가 재개되는 방식이다. 1분 이내 다시 들면 별도 조작 없이 청소를 이어갈 수 있어 청소기의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소음 걱정도 덜 수 있다. 전화가 오거나 초인종이 울려 잠깐 손을 떼야 하는 순간에도 전원 조작 없이 청소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손잡이 부분에는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흡입 강도와 배터리 상태, 남은 사용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점검이 필요한 경우 원인과 해결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