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 분당 아파트 안 팔아…누가 집값 내려 팔겠나”

입력 2026-05-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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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집 사기도 전세 살기도 힘든 세상 됐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2일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보유 문제를 고리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공세를 이어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분당 아파트 아직도 안 팔았다”며 “비거주 1주택도 정리하라고 그렇게 윽박지르더니”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수도권 부동산은 집값·전세·월세가 모두 기록적으로 오르고 있다”며 “강남, 강북 다 오르고 경기도까지 올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본인부터 가격 내려 내놓을 생각이 없다”며 “그러니 누가 집값 내려가며 팔겠나”라고 했다.

또 “이재명 아파트 곧 아들에게 증여할지도 모르겠다”며 “천기누설인가”라고 적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아파트를 구입하기도, 빌려 살기도 어려운 세상이 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1년 만에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올해 1월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를 이기는 시장 없다’고 했지만 현실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월세 가격 모두 폭등 중”이라고 했다.

이어 “‘서울 추방령’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7개월 동안 대통령의 화려한 SNS 말폭탄이 있었지만 결과는 명백한 정책 실패로 입증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가 처분됐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는 것만 봐도 지금의 부동산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은 분명한 듯하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시장을 이기는 정부 없다’는 원칙에 앞서 ‘지지율보다 경제가 먼저’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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