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안동서 다카이치 영접한 李대통령 "어젯밤부터 기다렸다"

입력 2026-05-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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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정상회담장인 경북 안동 한 호텔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정상회담장인 경북 안동 한 호텔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북 안동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를 직접 영접하며 한일 셔틀외교 재가동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정상회담 장소인 안동 시내 한 호텔 입구에 직접 나와 다카이치 총리의 차량을 기다렸다. 다카이치 총리의 정장 색상과 비슷한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한 이 대통령은 총리가 차량에서 내리자 환하게 웃으며 손뼉을 친 뒤 악수로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시골 소도시까지 오느라 너무 고생하셨다. 제가 어젯밤부터 기다리고 있었다"며 다카이치 총리를 맞이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의 차량에 앞서 행진한 취타대와 전통 의장대를 가리키며 "훌륭하다"고 칭찬했고, 이 대통령에게 활짝 웃으며 연신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의 안내를 받아 회담장으로 들어서기에 앞서 취타대와 취재진 쪽을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를 호텔 안쪽으로 안내했고, 양 정상은 회담장으로 향했다.

이번 회담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여섯 번째 한일 정상회담이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첫 회동 이후 세 번째로 마주 앉았으며, 양국 셔틀외교도 지난 1월 나라현 회담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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