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청년 20만명에 월세 20만원씩…청년주택 5만호 공급”

입력 2026-05-18 17:2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년 월세지원 대상 연 2만명→5만명 확대 공약
신혼부부 실속형 분양·공공임대주택 4만호 약속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청년 20만명에게 매달 20만원씩 1년간 지원하고 청년주택 5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과 신혼부부가 서울에서 다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집 걱정부터 덜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청년주거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월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현재 연 2만명인 청년 월세 지원 대상을 5만명으로 늘려 4년 임기 동안 20만명에게 매달 2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또 기숙사 7000호와 상생학사 2만호, 공공임대주택 2만3000호 등 총 5만호를 공급하겠다고 했다.

신혼부부를 위한 실속형 분양주택 1만호와 공공임대주택 3만호도 공급할 계획이다. 이중 실속주택은 지분적립형과 이익공유형,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지분적립형은 초기 분양가 10~25%만 부담하고 입주 후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조금씩 취득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비사업 6만호, 노후 영구임대단지 재건축 7000호를 조기 착공해 매입임대주택도 2만 호를 조기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공급물량은 인허가가 지난 10년 평균의 58%, 착공은 62%에 불과하고 전체 주거공급은 오 시장 약속한 매년 8만호의 절반도 되지 않는 3만9000호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이라 전월세난 해결에 굉장히 도움이 될 수 있는데 과거 1년에 7000~9000호 공급되던 물량이 오 후보 시장 재임 시절 2000호를 밑도는 해도 있을 정도로 줄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오 후보는 본인의 실적을 되돌아보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청년월세지원 재원 마련에 대해 “5만명으로 늘릴 시 약 800억 원 정도가 추가되는데, 이 정도는 청년 주거 문제를 위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사의 정원, 한강버스 같은 예산만 줄여도 청년에 쓸 수 있는 예산이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54,000
    • -0.42%
    • 이더리움
    • 3,174,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567,000
    • +0.98%
    • 리플
    • 2,037
    • -0.68%
    • 솔라나
    • 130,200
    • +0.85%
    • 에이다
    • 376
    • +1.08%
    • 트론
    • 543
    • +1.69%
    • 스텔라루멘
    • 220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0.27%
    • 체인링크
    • 14,660
    • +1.59%
    • 샌드박스
    • 110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