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션클린업의 미국 LA 지역 ‘강 정화 프로젝트’ 지원

입력 2026-05-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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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플라스틱 유입 차단 지원
연 최대 570톤 규모의 폐기물 차단 목표

▲1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있는 퍼시픽 수족관(Aquarium of the Pacific)에서 열린 <LA 플라스틱 오염 문제 대응> 미디어 행사 현장. 왼쪽부터 프리모 브랜드 찰스 포그(Charles Fogg) 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CSO),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자넷 응우옌(Janet Nguyen) 수퍼바이저, 오션클린업 보얀 슬랫(Boyan Slat) 창립자 겸 CEO,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에릭 왓슨(Eric Watson) 부사장, 캘리포니아주 실비치 조 칼믹(Joe Kalmick) 시의원, 캘리포니아주 다이앤 딕슨(Diane Dixon) 하원의원. (사진=기아)
▲1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있는 퍼시픽 수족관(Aquarium of the Pacific)에서 열린 <LA 플라스틱 오염 문제 대응> 미디어 행사 현장. 왼쪽부터 프리모 브랜드 찰스 포그(Charles Fogg) 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CSO),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자넷 응우옌(Janet Nguyen) 수퍼바이저, 오션클린업 보얀 슬랫(Boyan Slat) 창립자 겸 CEO,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에릭 왓슨(Eric Watson) 부사장, 캘리포니아주 실비치 조 칼믹(Joe Kalmick) 시의원, 캘리포니아주 다이앤 딕슨(Diane Dixon) 하원의원. (사진=기아)

기아가 글로벌 파트너사인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의 미국 LA 지역 강 정화 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 태평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해양 오염 저감과 도시 환경 개선이 목표다.

오션클린업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있는 퍼시픽 수족관(Aquarium of the Pacific)에서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LA 지역 강 정화 프로젝트 확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에릭 왓슨(Eric Watson) 부사장을 비롯한 오션클린업 보얀 슬랫(Boyan Slat) 창립자 겸 CEO, 렉스 리차드슨(Rex Richardson) 롱비치 시장, LA 카운티 관계자 등 주요 공공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션클린업은 해양 플라스틱·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다. 기아는 2022년 오션클린업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기아와 오션클린업은 해양 폐플라스틱 재자원화 활동을 통해 폐플라스틱 수거부터 분류, 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며 수거된 쓰레기가 다시 바다로 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로 흘러가기 전에 차단·수거하는 ‘인터셉터(Interceptor)’ 시설 확대 설치다. 오션클린업은 현재 LA 발로나 크릭 하천에서 운영 중인 인터셉터 007을 통해 연간 최대 570톤 규모의 플라스틱이 해양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션클린업은 해당 프로젝트를 플라스틱 오염 배출량이 높은 전 세계 30개 주요 해안 도시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소시키는 '30개 도시 프로그램(30 Cities Program)'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특히 LA는 연간 수백 톤 규모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해양으로 유입되는 도시로, 도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태평양 해양 오염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2028년 LA 올림픽을 앞두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기아는 오션클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과 글로벌 협업을 바탕으로 환경 문제에 관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은 "오션클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확대해 나가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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