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정원오에 양자 토론 재차 제안⋯"장소·시간·주제 상관없이 응하겠다"

입력 2026-05-14 17:4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민 알 권리 위해 양자토론 재고해달라"
"재개발·재건축 '10년 해결' 불가능에 가까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서울시청 앞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서울시청 앞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양자 토론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14일 오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포럼에서 "어떤 형태로든 어떤 시기에든 어떤 장소든 어떤 주제든 다 응하겠다"며 "서울시민의 알 권리를 생각한다면 정 후보가 엉뚱한 답변으로 일관할 게 아니라 양자 토론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다.

오 후보는 대선 출마 의향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5선 서울시장 중 하나를 택하라면 망설임 없이 5선 시장을 고르겠다"며 "저는 정말 1기 5년, 10년 쉬고 2기 5년 동안 서울에 미쳐 있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이 미쳐있는 오세훈이 4년 더 서울시를 경영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책임지겠다고 하고 있다"며 "4년 후 전 세계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삶의 질이 탁월하게 느껴지는 서울시를 만들어보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오전 정 후보가 말한 재개발·재건축 '10년 해결' 공약에 대해서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 5년은 재개발과 재건축 기간 단축과의 사투였다"며 "지난 5년간 총 사업 기간을 20년에서 12년으로 단축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일련의 절차를 아는 분이라면 이렇게 12년으로 줄여놓은 걸 10년으로 줄이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매우 어려운 일"이라면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389개 사업이 해제된 점을 언급하며 "그래서 잃어버린 10년이 너무너무 아쉽다"고도 했다.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에 대해서는 "서울시 단독 결정으로 될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전국적 사회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오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두고 "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당선된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겸손을 모르는 '연성 독재'는 매우 거칠어질 것"이라며 정권 견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태원-젠슨 황 타이베이 회동 공개…“AI 메모리 성과 다지고 미래 논의” [컴퓨텍스2026]
  • 젠슨 황, SK하이닉스 부스서 “HBM 더 많이 만들어줘” [컴퓨텍스 2026]
  • 6·3 지방선거, 이것이 다르다? [이슈크래커]
  • 1년간 '1540%' 오른 이 주식…"추가 상승 가능성 여전"
  • 14석 미니총선, 초접전 승부 속 국회 지형 시험대 [6·3 선거 풍향계]
  • 삼성전자, HBM5 목업 첫 공개⋯송재혁 CTO “기술로 1등 목표”[컴퓨텍스2026]
  • 증시 활황에 금 인기 식었다…펀드 수익률 석달 새 10% '뚝'
  • “하루 임대료 2000만원인데도 꽉 찼다”⋯팝업 성지 성수동 [르포] [뜨는 거리, 꺼진 거리 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80,000
    • -4.08%
    • 이더리움
    • 2,900,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15,000
    • +0.22%
    • 리플
    • 1,849
    • -3.29%
    • 솔라나
    • 115,500
    • -2.45%
    • 에이다
    • 327
    • -3.25%
    • 트론
    • 503
    • -2.33%
    • 스텔라루멘
    • 336
    • -12.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00
    • +6.48%
    • 체인링크
    • 12,900
    • -2.05%
    • 샌드박스
    • 95.72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