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되면 상당한 리스크...협상 통해 신속히 해결해야"

입력 2026-05-14 10:1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시장 경제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게 변동성 확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5월 1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5월 1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삼성전자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성장·수출·금융시장 등 전반에 상당한 리스크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며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되며 노사 간의 원칙 있는 협상을 통해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되며 노사 간의 원칙 있는 협상을 통해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될 필요가 있다"는 뜻을 강조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한국 경제가 반도체 호조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성장세가 확대된 가운데 거시경제와 금융·외환시장의 펀더멘털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중동전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최근 국고채 금리와 환율이 상승하는 등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을 유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식시장의 경우 대외 불확실성에도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우수한 경쟁력과 실적으로 코스피가 7000대 후반에 도달하면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글로벌 상위권 시장으로 성장했으나 글로벌 베스트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채권시장에 대해선 최근 국고채 금리가 글로벌 동조화 흐름 속에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주요국 통화정책 기대 변화, 1분기 국내총생산(GDP) 호조로 인한 국내 경기 흐름 기대 등을 반영하면서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WGBI 편입에 따른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는 등 우리 국채의 구조적 수요 기반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현재의 우호적 여건을 바탕으로 국채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43,000
    • +1.22%
    • 이더리움
    • 3,174,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532,000
    • -2.47%
    • 리플
    • 2,033
    • +1.19%
    • 솔라나
    • 128,500
    • +1.26%
    • 에이다
    • 368
    • +0.82%
    • 트론
    • 544
    • -0.18%
    • 스텔라루멘
    • 222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80
    • -1.27%
    • 체인링크
    • 14,290
    • +1.13%
    • 샌드박스
    • 107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