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O·IR·ESG 등 주요 항목 최고 평가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투자자 평가 기관 조사에서 아시아 자동차 업계 최고 기업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투자자 평가 전문 기관 ‘엑스텔 인사이츠(Extel Insights)’가 발표한 ‘2026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에서 아시아(중국·일본 제외) 자동차·부품 부문 69개 기업 가운데 종합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엑스텔 인사이츠는 미국·유럽·아시아 주요 증시를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투자자관계(IR),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사회 운영 등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평가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대차는 CFO와 IR 담당(CIRO), IR 프로그램, ESG, 이사회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CFO 부문에서는 자본정책 수립과 공개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투자자 신뢰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CEO 부문 역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인정받아 2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그동안 CEO 인베스터 데이와 기업설명회(NDR) 등 다양한 IR 활동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해왔다. 업계에서는 최근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전동화·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략 공개 등이 투자자들의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자 소통과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가 인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 경영과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기업 신뢰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