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워시, 美 연준 이사 인준안 통과⋯6월부터 FOMC 주도

입력 2026-05-13 08:2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원 표결 거쳐 6월부터 FOMC 주도
금리 인하 선호하는 트럼프가 지명해
워시 "연준, 독립적으로 금리 결정해야"
쿠팡 모회사 지분 약 105억원 보유 중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가 연방상원 은행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가 연방상원 은행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에 대한 연준 이사 인준안이 의회 표결을 통해 가결됐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본회의를 열고 워시 지명자의 연준 이사 인준안을 가결했다. 찬성 51, 반대는 45표였다. 연준 의장(Fed Chair)은 기본적으로 연준 이사 가운데 한 명을 대통령이 지명한다. 결국 워시 지명자에게 이번 표결은 반드시 거쳐야하는 절차다.

별도의 의장 인준안 표결 절차도 13일 상원에서 진행한다. 연준 이사의 임기는 14년, 연준 의장 임기는 4년이다.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임기는 오는 15일 끝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촉구해온 만큼, 워시 지명자가 이끌 새 연준이 어떤 금리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이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6월 16∼17일이다.

워시 지명자는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대통령들은 금리 인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연준의 독립성은 연준에 달려있다"고 말해 연준의 독립적인 판단에 따라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지명자가 취임하면 다른 연준 이사들을 설득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기자단의 질문에 "지켜봐야겠지만 그래야 할 것"이라며 "지금이 금리 인하의 적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시 후보자는 쿠팡 모기업인 쿠팡아이앤씨(Inc.·이하 쿠팡) 주식을 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 내역 2건에서 주식 가치가 각각 '100만 달러∼500만 달러' 구간에 해당한다고 신고했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워시 후보자는 쿠팡 주식을 지난해 6월 기준 47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SEC에 따르면 보유지분 가치는 약 750만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러코스터’ 코스피, 450포인트 급등락…7844 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치
  • "SK하이닉스 투자로 90억 벌었다" 마냥 부러우신가요? [이슈크래커]
  • 승객 절반이 '노인 무임승차'하는 지하철역 어디? [데이터클립]
  • 靑 "삼성전자 파업, 노사 대화로 풀자"…긴급조정권 '신중'
  • 벤처·VC업계 “알테오젠 이전상장 우려”…코스닥 잔류 호소[종합]
  • 코스피 불장에 ‘빚투’ 몰리는데…마통 금리 5% 턱밑
  • 안규백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 검토 전달...전작권 조속 전환엔 공감"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95,000
    • -0.57%
    • 이더리움
    • 3,39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69%
    • 리플
    • 2,133
    • -0.65%
    • 솔라나
    • 138,400
    • -1.63%
    • 에이다
    • 399
    • -1.72%
    • 트론
    • 520
    • +0.78%
    • 스텔라루멘
    • 24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10
    • -1.48%
    • 체인링크
    • 15,360
    • +0.46%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