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은 전재수, 부산 미래 위해 아동복지 청사진 제시

입력 2026-05-05 18:0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재수 후보와 어린이가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사진제공=전재수후보 캠프)
▲전재수 후보와 어린이가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사진제공=전재수후보 캠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중심 도시’ 구상을 전면에 내세웠다. 정책 청취와 현장 행보를 결합한 일정으로, 복지 공약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려는 행보다.

전 후보는 5일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책 제안을 청취한 뒤, 부산 도심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했다. 형식적 기념행사에 머물지 않고 정책 설계와 현장 접촉을 동시에 진행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의 간담회에서는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5대 핵심 정책이 제안됐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확대 △아동 기본소득 도입 △출생 미등록 아동 등록 지원 △외국인 아동 취학 통지 △발달 지연 아동 지원 등이다.

전 후보는 이에 대해 “아이의 출발선이 미래를 규정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는 부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과의 간담회에서는 전국 2400명의 아동이 참여한 ‘미래에서 온 투표’ 제안서가 전달됐다.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안전 강화 △아동급식카드 단가 현실화 △소아 의료기관 및 ‘달빛어린이병원’ 확충 등이 핵심 요구로 제시됐다.

전 후보는 “아이들의 눈높이가 도시 정책의 기준이 돼야 한다”며 “아동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어린이 문화행사 현장을 찾아 가족 단위 시민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들었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정치’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일정을 마무리하며 전 후보는 방정환의 말을 인용했다. “어린이를 내려다보지 말고 치어다보라”는 메시지를 언급하며 “아이들의 시선에서 정책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00,000
    • -0.93%
    • 이더리움
    • 3,450,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1.26%
    • 리플
    • 2,089
    • -0.33%
    • 솔라나
    • 131,000
    • +2.34%
    • 에이다
    • 390
    • +0.26%
    • 트론
    • 509
    • +0%
    • 스텔라루멘
    • 239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10
    • -0.08%
    • 체인링크
    • 14,650
    • +1.03%
    • 샌드박스
    • 113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