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범석 쿠팡 총수 지정에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

입력 2026-04-29 16:0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을 사실상 지배하는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을 총수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된 부분"라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쿠팡 관련 이슈가 외교·안보 이슈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공정위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공정위는 기존에 법인으로 지정돼 있던 쿠팡 동일인을 자연인인 김 의장으로 변경해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사 등을 자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인식해 온 만큼, 이번 결정이 최근 대북 정보 공유 제한 문제 등으로 미묘해진 한미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사안을 공정위의 독립적 판단으로 선을 그으면서, 통상·외교 리스크로의 확산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의 수학여행·소풍 기피 상황을 비판한 발언과 관련해서는 "현장 학습 중 발생한 안전사고로부터 교사를 두텁게 보호하자고 하는 부분들, 여러 가지 교원이 가진 과중한 업무로부터 본연의 의무를 보장해 주자고 했던 게 대통령 말씀에 좀 더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 개정이나 개정 내용은 현장 의견 수렴 중이고, 법률 검토를 거쳐서 국회 논의 후 마련될 예정"이라며 "소송 과정에 있어서도 교사 개인이 그 문제에 직면한다기보다 어려움을 겪지 않고 법률 대응 및 배상에 도움 요청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최대 110조 ‘역대급 주주환원’…10년 평균의 7배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몰렸다…전 연령대 찾는 '성수역' [데이터클립]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149,000
    • +6.84%
    • 이더리움
    • 3,399,000
    • +6.32%
    • 비트코인 캐시
    • 394,400
    • +29.69%
    • 리플
    • 1,917
    • +9.92%
    • 솔라나
    • 127,000
    • +5.22%
    • 에이다
    • 305
    • +11.72%
    • 트론
    • 468
    • +0%
    • 스텔라루멘
    • 268
    • +7.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00
    • +10.76%
    • 체인링크
    • 16,500
    • +13.25%
    • 샌드박스
    • 66.09
    • +1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