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분기당 2.3억 규모 금융사기 피해 막았다

입력 2026-04-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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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최근 1년 동안 고객의 개인정보를 탈취해 시도된 금융사기 범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소비자 보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신한투자증권은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 및 금융사기 방지를 전담하는 소비자지원부를 통해 분기 평균 1800건 이상의 이상거래를 탐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분기 평균 약 2억3000만원의 자산이 금융사기 위험에 노출됐으나 신한투자증권의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전액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피해 노출 금액은 금융사기 시도가 발생한 계좌 내 출금 가능액을 합산한 수치로, 사기범이 신분증 사본 등 탈취한 개인정보를 악용해 자금을 빼돌리려 한 정황이 포착된 사례들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실제적인 금융사고 발생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DS)의 고도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통화패턴 AI 분석 솔루션' 도입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금융권 전반에서 기승을 부리는 기망형 사기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해당 솔루션이 도입되면 금융사기범에게 속아 직접 송금이나 이체를 진행하는 고객의 통화 패턴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위험을 사전에 경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 신한투자증권 소비자지원부장은 "보이스피싱은 가정과 삶을 파괴하는 중대 범죄"라며 "금액의 규모와 상관없이 고객이 소중한 자산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철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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