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능화되고 있는 문자결제사기(스미싱)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지능(AI)-스미싱 문자 안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AI-스미싱 문자 안심 서비스는 안랩(AhnLab)의 모바일 금융보안 솔루션인 ‘V3 Mobile Plus’를 활용한다. 고객의 스마트폰에 수신되는 문자 메시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문자결제사기 의심 여부를 자
경찰, 전담수사 450명 확대…석 달간 1만2504명 검거검찰, 유령법인 계좌 유통 조직 집중 단속…397명 입건
정부와 여당이 보이스피싱 대응 성과를 점검한 결과, 10~11월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뚜렷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정은 전담 수사 확대와 범죄수익 환수 제도 정비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대응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
정부와 여당이 올해 8월 28일 발표한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의 성적표가 나왔다. 연초부터 꾸준히 증가하던 보이스피싱 피해 지표가 올해 10월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이스피싱 대응 당정 TF 회의’를 열고 정책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당정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의 전체
CIB마켓부문 신설…인프라금융·모험자본 묶어 실물 자금공급 가속은행 '성장금융추진본부' 출범…첨단산업·유망기업 지원 강화전략·ESG와 AI·데이터 통합 '미래전략부문' 신설…AI 전환 본격화
KB금융이 내년 전략 키워드인 '전환과 확장'을 앞세워 조직을 재정비했다. 소비자보호와 생산적·포용금융, 디지털 혁신이 경쟁의 기준이 되는 '금융 대전환'의 국면에
서울시는 최근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시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내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7월 공무원 사칭 피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으나 사칭 수법이 점차 정교해지고 장기간에 걸쳐 치밀하게 접근하는 피해사례가 계속 접수됨에 따라 전담 신고 창구를 마련
정부가 전날(23일)부터 도입한 휴대전화 개통 시 안면 인증 제도와 관련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자 긴급 진화에 나섰다. 안면인증 과정에서 생체정보는 일체 보관 또는 저장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휴대전화 개통 시 안면인증 도입 관련 추가설명’ 브리핑을 열고 “이통사는 안면인증 과정에서 신분증의
전국 학교와 연계해 금융사기 예방·기초 금융지식 등 실생활 중심 교육 운영
우리금융그룹의 동양생명은 올해 ‘1사1교 금융교육’을 적극 추진해 청소년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과 건전한 금융 습관을 체계적으로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초·중학생 약 1140명에게 금융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
방송인 이혜성 명예강사 특강…향후 공군본부와 업무협약 추진
예금보험공사는 경기도 수원 제10전투비행단을 찾아 군 장병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금융건강 향상을 위한 ‘경제금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예보 명예강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이혜성 씨가 ‘금융 역량 강화’를 주제로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강을 진행했다. 이
금융위원회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23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D-테스트베드 우수참여팀 시상식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핀테크 스타트업·예비 창업자 등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전에, 제공되는 데이터와 분석환경을 활용해 그 실현 가능성을 미리 검증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상·하반기 총 40개 팀
iM증권은 투자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간편모드’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투자자가 더욱 쉽게 MTS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편모드는 MTS 홈 화면에서 ‘간편모드 온·오프’ 메뉴를 통해 설정할 수 있으며, 일반모드와 간편모드를 자유롭게 전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피해를 사후 수습이 아닌 사전 차단으로 돌리는 대대적인 소비자보호 체계 개편에 나선다. 반복돼 온 불완전판매와 각종 금융사기를 계기로, 분쟁조정 중심의 사후구제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 기획·설계 단계부터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감독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다음은 이번 개편안과 관련한 금감원과의 일문일답이다.
1. 민생범죄 특사
고교 '금융과 경제생활' 내실화…교보재·교사 연수 지원중·장년 맞춤형 은퇴 준비…연금 활용·소득단절 대비 교육고령층 사기 예방 집중…‘치매머니’ 보험·신탁 관리도 검토
금융당국이 내년 금융교육을 생애주기별로 재정비한다. 디지털·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사기·투기 위험을 줄이고 국민의 금융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향으로 소비자보호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반복된 불완전판매와 금융사기 문제를 계기로 사후구제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 설계 단계부터 위험을 관리하는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 등 민생 범죄에 대해서는 특별사법경찰(특사경) 협의체 구성을 추진해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에 악용되는 대포폰 근절을 위한 노력으로 이동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및 알뜰폰 사업자로 하여금 휴대전화 개통 절차에 추가로 안면인증을 도입해 실제 본인여부를 한번 더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정과제 23번 ‘국민의 안전과 보편적 삶의 질 제고를 위한 AI
NH농협금융지주는 금융소비자의 금융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고객 대상 금융교육을 그룹 차원에서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금융은 올 한 해 동안 농협은행, NH투자증권,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이 주축이 되어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금융교육을 해왔
#. 피해자 A씨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범으로부터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A씨 명의 계좌가 자금세탁에 연루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사기범은 등기 우편이 반송됐다며 사건 확인을 명목으로 피싱사이트 접속을 유도했다. A씨가 안내받은 사이트에 접속해 악성 앱(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자 휴대전화 내 개인정보가 탈취됐다. 이후 사기범은 이를 이용해 자산 보호와 사건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부터 강력범죄, 골절과 상해에 따른 피해 보상 등 생활 속 안심을 더해주는 ‘안심보험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 금융사기, 상해 등 일상을 위협하는 불안에 대비하고 통신비 부담도 낮추는 알뜰폰 보험 요금제다.
LG헬로비전은 월 1~3만 원대 합리적인 요금제와 최대 500만 원(금융사기 100만 원)까지
롯데손해보험은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과 함께 생활밀착형 보험과 알뜰폰 서비스를 결합한 ‘안심보험 요금제’ 4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안심보험 요금제는 헬로모바일의 알뜰폰 서비스와 롯데손해보험의 ‘MY FAM 불효자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단 한 번의 가입절차를 통해 합리적 통신 서비스와 생활밀착형 보장을
금융소비자의 시각에서 금융정책을 점검·평가하는 민관 합동 기구가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제22차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을 정부와 민간이 함께 평가하기 위한 취지다.
정책평가위원회는 금융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관계부처와 공공기관
이재명 대통령이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사회적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피해 보상을 둘러싼 논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근본적인 전세사기 예방책은 여전히 미흡해 구제책과 더불어 예방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2일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