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베트남 원전 진출 위해 ‘K-금융 원팀’ 구축

입력 2026-04-23 09:2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보·한전·PVN과 4자 MOU…신규 원전 금융지원·재무모델 수립 협력

▲(사진 왼쪽부터)황기연 수은행장과 이재명 대통령,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레 응옥 손 PVN 회장이 22일  ‘베트남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가능성 검토에 관한 4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사진 왼쪽부터)황기연 수은행장과 이재명 대통령,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레 응옥 손 PVN 회장이 22일 ‘베트남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가능성 검토에 관한 4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베트남 원전 시장 선점을 위한 ‘K-금융 원팀’ 구축에 나섰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PVN)와 손잡고 원전 수출 금융지원 체계 마련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수은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무보, 한전, PVN과 ‘베트남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가능성 검토에 관한 4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해 8월 한-베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원전 협력 의지를 후속 조치로 구체화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베트남 신규 원전 사업 금융지원 방안 검토 △금융 타당성 확보를 위한 재무모델 수립 지원 △원전 금융지원 실무협의체 구성 등에 협력한다. 정례적인 정보 교환 체계도 마련해 베트남 측 금융 수요에 맞춘 지원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한다.

수은은 그간 베트남을 핵심 전략국가로 삼아 에너지·인프라 분야 금융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PVN과 발전·정유 등 주요 에너지 사업에서 협력해온 만큼, 이번 협약이 원전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기연 수은 행장은 “이번 협약은 수은의 금융 노하우가 베트남 원전 분야로 확장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우리 기업이 베트남 원전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금융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0.1㎜' 줄인 삼성의 승부수…주름 줄이고 배터리 키운 폴더블 혁신 [언팩 2026]
  • 테슬라 주가 반등 열쇠는?⋯“8월이 변곡점” [찐코노미]
  • 라이브 방송부터 중고폰 보상까지…유통가, '갤럭시 Z8' 사전판매 경쟁
  • 반도체특별법 시행 약 보름 앞으로…전기·용수 깔고 반도체 뒷받침 [족쇄 못 푼 초격차]
  • AI 돈잔치가 공포로 바뀌었다…코스피 운명 가를 ‘실적 슈퍼위크’
  • ‘오디세이’ 2주 만에 6억4000만 달러…놀란 흥행 기록 또 깼다
  • 벼락 소나기와 극단 폭염…월요일 출근길 후텁지근 [날씨]
  • 반도체 흔들리자 건설·통신·에너지로…급락장서 '주도주' 바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27 12: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72,000
    • +0.56%
    • 이더리움
    • 2,830,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314,100
    • +1.65%
    • 리플
    • 1,611
    • -0.12%
    • 솔라나
    • 111,100
    • +1.28%
    • 에이다
    • 241
    • -0.82%
    • 트론
    • 483
    • -0.62%
    • 스텔라루멘
    • 264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60
    • +2.65%
    • 체인링크
    • 12,720
    • +3%
    • 샌드박스
    • 66.3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