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올해 공유 주차장 550면 확보

입력 2026-04-22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파트‧교회 등 유휴 공간 발굴에 행정력 집중

시설개선비 최대 3000만원 지원
세제 감면 등 건물주 혜택도 강화

서울특별시 관악구가 도심 내 심각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휴 공간을 주민과 나누는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 사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관악구)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관악구)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 사업은 대형 건축물, 종교시설, 기업체, 학교 등 민간 시설의 주차공간이 비어있는 시간대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지난해 아파트와 교회 등 부설주차장 1개소 26면을 신규 확보하며 현재 총 27개소 535면의 공유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 말까지 공유 주차 공간을 550면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업 참여 대상은 주차대수 5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할 수 있는 시설이며, 3면 이상 개방이 가능한 소규모 건축물도 포함된다.

참여 건물주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전일 개방 시 1개소 당 최대 3000만원, 주간 또는 야간 개방 시에는 1개소 당 최대 2500만원까지 주차장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1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된 시설개선비는 △옥외 보안등 및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방범 시설 설치 △주차면 도색 및 아스콘 포장, 시설 보수 △안내판 및 표지판 설치 등 주차 환경 개선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 구는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교통유발 부담금을 최대 5%까지 감면해준다. 시설 개선이 필요 없는 신축 건물의 경우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주차장 운영 수익을 보전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총 주차대수 30면 이상의 개방 공유 주차장이 ‘가족배려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전체 지원 한도 내에서 주차구획 도색 비용을 우선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건물주를 위한 맞춤형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메모리 훈풍 탄 마이크론, 장중 메타ㆍ테슬라 시총 추월
  • 갭투자 줄었지만 내 집 마련은 더 멀어졌다 [6·27 대책 1년②]
  • 단독 똑같은 시술에 4천번 보험금 청구?…대법 "보험금 환수·계약 무효"
  • 조별리그 조 3위 중간 집계 [북중미 월드컵]
  •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235명으로 늘어 [상보]
  • 애플, 맥북ㆍ아이패드 가격 인상...메모리칩 대란 여파 [마켓핫]
  • 청년미래적금, 닷새만에 신청자 100만명 돌파…"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개설 가능"
  • "낮엔 충전소, 밤엔 데이터센터"⋯테슬라의 기막힌 한 수 [찐코노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21,000
    • -2.01%
    • 이더리움
    • 2,390,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296,100
    • +0.14%
    • 리플
    • 1,587
    • -3.41%
    • 솔라나
    • 106,800
    • +1.62%
    • 에이다
    • 222
    • -1.77%
    • 트론
    • 488
    • -2.2%
    • 스텔라루멘
    • 271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420
    • -2.15%
    • 체인링크
    • 11,070
    • -2.89%
    • 샌드박스
    • 71.48
    • -5.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