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GPU 26만장 확보·독자 AI모델 개발, AI 3대 강국 도약”

입력 2026-04-21 15:1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자 AI 모델 세계 10위권 목표…UN AI 허브 유치 추진
R&D 예타 폐지·청년 과학자 지원 확대 “선도형 연구로 전환”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 과학,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 과학,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GPU 26만장 규모 인프라 구축과 독자 AI 모델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 폐지와 청년 과학자 지원 확대를 통해 선도형 연구 생태계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민석 총리는 이날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는 2025년 기준 주요 AI 모델 수에서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고 인구 10만 명당 AI 특허 수는 2년 연속 세계 1위”라며 “명실상부한 AI 3대 강국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첨단 GPU 26만장 규모를 확보해 AI 컴퓨팅 인프라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세계 10위권에 드는 독자 AI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UN AI 허브와 관련한 국제 논의의 실마리를 만들었다”며 “글로벌 AI 허브 유치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R&D 체계 개편 의지도 분명히 했다. 김 총리는 “올해 1월 R&D 예타조사를 폐지했다”며 “앞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과학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연구생활 장려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과학의 날 59주년과 정보통신의 날 71주년을 맞아 개최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유공자 164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이뤄졌다. 행사에는 김 총리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앞서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은 “세계는 이제 검색에서 AI에게 묻고 맡기는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며 “AI를 국민 일상과 산업·공공서비스에 안착시키고 성과를 모든 국민이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오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도 “기술을 설계하는 국가와 종속되는 국가로 세계가 재편되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과학기술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71,000
    • +1.47%
    • 이더리움
    • 3,439,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08%
    • 리플
    • 2,132
    • +1.38%
    • 솔라나
    • 126,900
    • +0.63%
    • 에이다
    • 370
    • +1.09%
    • 트론
    • 486
    • -0.82%
    • 스텔라루멘
    • 270
    • +7.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2.11%
    • 체인링크
    • 13,920
    • +1.75%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