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난해 289명 이용…80%가 중증장애인

입력 2026-04-19 13:4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대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서울대병원)
서울시는 시가 운영 중인 ‘장애친화 산부인과’에 지난해 289명이 이용해 전년 대비 130명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장애친화 산부인과 이용자는 도입 첫해인 2023년 55명, 2024년 159명이었고 지난해에는 289명이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2023년 5월 서울대병원에서 도입돼 이듬해 3월 이대목동병원, 10월 성애병원까지 총 3곳에서 운영 중이다. 장애친화 산부인과에는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수어 통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 대부분은 중증 장애인으로, 지난해 이용자 중 79.5%에 달하는 230명이 중증 장애인이었다. 시는 “중증 여성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주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뇌병변 장애가 48.1%로 가장 많았고, 지적·발달장애 28.0%, 기타 장애 23.9%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5.3%로 가장 많았고 50대 이상(29.1%), 40대(28.7%)가 뒤를 이었다. 분만 사례는 11건 중 7명이 중증장애인이었다.

지난해 이용자 중 79.5%에 달하는 230명이 중증 장애인이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거동 불편이나 수어 통역이 필요해 산부인과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여성장애인이 보다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이용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정 병원을 지속 확대하고, 의료기관과 협력으로 장애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진료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궁' 꺼먹살이 인기 분석 [해시태그]
  • 코스피, 3%대 상승하며 6740선 마감…외국인·기관 2.2조 '사자'
  • 돈 부담에 친구 안 만난다…가장 부담되는 친구는 [데이터클립]
  • AI 꺾은 ‘신공지능’…신진서, 카타고에 2승1패 역전승
  • 단독 콜라값 또 오른다…코카콜라 51종 최대 9% 인상
  • 노사 교섭 끊긴 카카오, 갈등 장기화⋯카카오뱅크 31일 전면 파업
  • 이 대통령 "레버리지 ETF 보완대책 과감하게"…추가 대책 마련 지시
  • 단독 현대위아, 특수사업부 매각 노조에 첫 통보…그룹 ‘피지컬 AI’ 본격화 [현대차 사업구조 재편]
  • 오늘의 상승종목

  • 07.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27,000
    • +1.58%
    • 이더리움
    • 2,813,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328,900
    • +3.62%
    • 리플
    • 1,683
    • +3.57%
    • 솔라나
    • 114,000
    • +0.35%
    • 에이다
    • 255
    • +4.94%
    • 트론
    • 480
    • +0.63%
    • 스텔라루멘
    • 283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10
    • +0.25%
    • 체인링크
    • 12,680
    • +1.6%
    • 샌드박스
    • 70.2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