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비금융 결합데이터와 분석환경, 전문가 멘토링 종합 지원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기업과 예비 창업자의 아이디어 실증을 지원하는 'D-테스트베드'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금융·비금융 결합데이터와 분석환경, 전문가 멘토링 등을 바탕으로 핀테크 기업과 예비 창업자의 혁신 아이디어를 실증·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수요 확대에 맞춰 고성능 연산 환경을 제공하는 'GPU 지원 전형'을 새로 도입했다.
모집 기간은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4주간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25개사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다. 테스트 전형은 일반 전형과 AI 전형으로 나뉘며 GPU 지원 전형은 기업이 자체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외부 환경에서 AI 모델을 개발·고도화할 수 있도록 별도로 운영된다.
테스트 환경도 개선했다. 금융위는 기존 최대 3년이던 데이터 제공 기간을 최대 5년으로 확대하고 외부 데이터 반입 허용과 하이브리드 분석환경 도입 등을 통해 생성형 AI 학습과 서비스 검증 여건을 넓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생성형 AI 활용 수요 확대에 대응해 핀테크 기업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혁신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테스트베드는 2021년 시범사업 이후 5년간 총 170개 팀이 참여했다. 그간 △서비스 출시 22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4건 △위탁테스트 계약 체결 8건 △법인 설립 3건 등의 성과를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