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온시아, 글로벌 CDMO 론자와 ‘댄버스토투그’ 생산 계약

입력 2026-04-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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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이사가 3일 서울 강서구 이뮨온시아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이사가 3일 서울 강서구 이뮨온시아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이뮨온시아는 글로벌 CDMO 기업 론자(Lonza)와 PD-L1 항체 ‘댄버스투토그(Danburstotug,IMC-001)’의 상용화를 위한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론자는 댄버스투토그의 원료의약품(DS) 및 완제의약품(DP)에 대한 개발 및 임상용 생산을 통합 제공한다. 원료의약품은 영국 슬라우(Slough), 완제의약품 개발 및 생산은 스위스 바젤(Basel)과 슈타인(Stein)에서 각각 수행될 예정이다.

댄버스투토그는 PD-L1을 표적으로 하는 완전 인간 단클론항체로, 현재 재발·불응성 NK/T세포 림프종을 대상으로 임상 개발이 진행 중이다. 해당 질환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암으로, 신속한 치료제 개발에 대한 의료적 수요가 높은 영역이다.

이번 협력은 댄버스투토그의 상용화 준비를 본격화하는 단계로, 이뮨온시아는 론자의 글로벌 수준의 통합 생산 역량과 규제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는 “댄버스투토그는 NK/T세포 림프종과 같은 희귀암에서 조기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론자와의 협력은 해당 파이프라인의 기술력과 상업적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의미가 있으며, 향후 기술이전 및 해외 진출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드 마르코(Michael de Marco) 론자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바이오텍 기업의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려는 론자의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통합된 생산 역량을 통해 댄버스투토그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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