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인메딕스는 7억원 규모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산하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내 ‘소화기 내시경 교육장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내 내시경 교육장에 △초음파 내시경(EUS) 시스템 2세트 △소화기 연성 내시경 시스템 ‘HD-550EXP’ 5세트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의료인들이 실제 임상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파인메딕스의 내시경 솔루션을 사용해 술기를 실습하며 시술 숙련도를 높일 수 있다.
파인메딕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단순히 장비를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내시경 시스템의 국내 시장 안착과 대규모 수주 성과를 통해 장비 분야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 연간 8만명 이상의 의료 인력이 방문하는 국가급 거점 기관에 제품을 선제 구축하면서 국내 상급 종합병원 및 대형 공공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내시경 장비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함께 공급되는 선형과 방사형의 초음파 내시경 스콥은 넓은 시야의 워킹 채널과 강성을 갖춘 설계로 각각 정밀한 진단과 조직 채취 및 치료에 최적화돼 있으며, 도플러·하모닉 등 다양한 초음파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파인메딕스가 이번 사업의 파트너로 선정된 배경에는 프로슈머(생산자+소비자) 기반의 신속한 기술 지원 체계와 그간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활발히 전개해 온 내시경 실습 교육 TED(Therapeutic Endoscopy in Daegu)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등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케이메디허브의 고도화된 인프라와 국내 의료진과의 협업 레퍼런스를 결합해 해외 의료진 대상 정기 핸즈온 교육 및 TED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이사는 “국가 의료 교육의 상징적인 장소에 파인메딕스의 내시경 솔루션이 도입된 것은 제품의 신뢰성과 운영 안정성을 공인받은 결과”라며 “이번 수주를 발판삼아 내시경 장비와 시술기구가 결합된 ‘패키지 비즈니스’를 본격화해 국내와 해외 판로를 확대를 통한 파인메딕스의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