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최고 28도...때 이른 더위 지속 [날씨]

입력 2026-04-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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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따뜻한 날씨를 즐기며 산책하고 있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봄비가 그친 뒤로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시민들 사이에서는 반소매 차림이 눈에 띄게 늘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김예연 인턴기자 kimye@)
▲13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따뜻한 날씨를 즐기며 산책하고 있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봄비가 그친 뒤로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시민들 사이에서는 반소매 차림이 눈에 띄게 늘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김예연 인턴기자 kimye@)
목요일인 16일에도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4~28도로 예보됐다. 낮에는 초여름처럼 따뜻하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 체감 온도 차가 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고, 중부내륙은 20도 안팎까지 나타나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그 밖의 전국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광주, 전북은 전날 밤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새벽 한때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 이후 청정 동풍과 낮 동안의 대기 확산으로 점차 해소되겠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06~09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은 점차 강해지겠다. 특히 제주도는 오전부터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전남 해안과 경상권 해안도 바람이 차차 강해질 전망이다.

해상에서는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 북서내륙 등에서는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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