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방산시장서 소상공인 간담회… "추경 통해 위기대응 자금 지원"

입력 2026-04-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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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쇄·포장재 업체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구 ’방산시장‘을 찾아 점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14일 인쇄·포장재 업체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구 ’방산시장‘을 찾아 점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중구 방산시장을 방문해 고유가와 원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15일 예정된 1조457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제출을 앞두고 민생 현장의 위기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산시장은 비닐 포장과 인쇄, 포장 박스 등 약 2000여 개의 점포가 밀집한 곳이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플라스틱과 비닐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15일까지 방산시장상인연합회 사무실에 ‘긴급 현장상담소’를 마련하고 중동 위기에 따른 업체별 경영애로 사항을 듣고 맞춤 지원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상인들과 만난 오 시장은 "중동 사태 등 대외적 요인으로 위기를 겪고 계신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번 추경에 1000억원 규모의 위기대응 자금을 신설했다"며 "대출 보증료와 담보 없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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