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삼립 손가락 절단 사고에 "잘 체크하라"…철저 조사 지시

입력 2026-04-14 13:3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삼립(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최근 발생한 노동자 손가락 절단 사고를 놓고 "예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발생한 사고가 아니라는 설이 있더라"며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재해조사 사망사고 통계를 보고받는 도중 이 사안을 직접 꺼냈다. 이 대통령은 "아침 티타임에서 삼립 사고 얘기가 나왔는데, 조사할 예정이냐"고 물으며 촉구했다.

김 장관이 "사고 발생 즉시 작업을 중지시켰고,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주관적 의도에 관한 부분을 잘 체크해보도록 하라"고 재차 지시했다. 이어 "청와대 비서진 내에 그 내부의 얘기를 잘 아는 사람이 있더라. 문의해보고 조사에 참고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작업장 안전 조치 위반에 대한 제도적 대응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작업장 안전 조치 미이행 시 최종 처분이 어떻게 됐는지 통계를 내봤더니 전부 벌금형이었고, 평균 벌금액이 140만원이었다"며 "안전 조치를 어겨서 걸려도 결국 벌금 140만원이 전부라는 얘기"라고 꼬집었다. 이어 "안전 조치 하나 안 하면 얼마나 돈이 남는데, 아무도 안 지키는 게 당연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일 시킬 때 노동자가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은 당연한 기초 비용"이라며 재차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워시, 취임 후 가장 강한 ‘금리 인상’ 신호…9월 확률 60% 육박
  • [내일날씨] 전국 곳곳 비…충남·전북 최대 150㎜ 이상
  • 비트코인 다시 8만달러 밑으로…워시 발언에 위험선호 약화
  • 멀티플렉스 3사, 9월 단독작 경쟁…콘서트·명작·애니 격돌
  • 국제유가, 호르무즈 통항 합의설에 하락…WTI 0.16%↓ [상보]
  • 지방 아파트 2채 중 1채 ‘3040’이 샀다…경남도 절반 육박
  • [금상소] 스벅·올영·당근·네페⋯내 소비습관에 맞는 제휴통장은
  • 9월 모평 직후 수시 전략은…“정시 지원선 확인하고 ‘하한선’ 정해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976,000
    • -1.25%
    • 이더리움
    • 3,384,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341,400
    • -3.42%
    • 리플
    • 1,930
    • -0.62%
    • 솔라나
    • 144,700
    • -0.14%
    • 에이다
    • 279
    • -2.45%
    • 트론
    • 470
    • -0.42%
    • 스텔라루멘
    • 24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60
    • +0.75%
    • 체인링크
    • 15,800
    • -2.11%
    • 샌드박스
    • 48.98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