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양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 자료를 토대로 △공약 이행 완료 △2025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점검해 이뤄졌다.
SA 등급은 총점 90점 이상을 획득한 지방자치단체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으로, 공약 이행의 충실도와 투명성 모두에서 우수한 수준을 의미한다.
양천구는 민선 8기 전체 86개 공약 사업 중 83개를 완료하며 공약 이행률 96.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70.42%)과 서울시 평균(83.22%)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공약 수립부터 실행, 점검, 공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양천구는 공약 이행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약이행 평가단을 운영하는 등 구민 참여 기반의 공약 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책임 있는 이행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