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배심원제 등 민주적 절차에 좋은 평가
서울특별시 금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금천구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했다.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90여 일간 민선 8기 4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실천본부는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등 총 5개 분야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최고등급 지자체에는 ‘SA’를, 그 아래로는 4개 등급을 순차 부여했다.
금천구는 지난해 12월 말 전체 63개 공약 가운데 54개를 완료, 공약 이행률 평균이 95.5%에 달했다.
특히 공약 추진 전 과정에서 투명성과 주민 참여 확대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천구는 구청 누리 집을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상세히 공개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약 추진 과정을 점검하는 ‘주민배심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약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을 이어가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