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에너지 음료·바이오틱 소다 등 3종 라인업…5월 한국 상륙

국내 식품업계에서 차별화한 기술력을 강조해온 hy와 팔도가 세계적인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과 손잡고 글로벌 식음료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단순한 연예인 모델 기용을 넘어 기획 단계부터 아티스트의 철학을 녹여낸 신규 브랜드 ‘아리(ARIH)’를 론칭,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K푸드 영토 확장에 나선다는 목표다.
13일 hy와 팔도에 따르면 신규 브랜드명 아리(ARIH)는 ‘고운’, ‘아름다운’이란 뜻의 옛말이다. 단어에 포함된 영문 H는 일상의 균형(Harmony)과 행복(Happiness), 건강(Health)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브랜드 핵심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균형’에 방점이 찍혀 있다. ‘한국의 감각이 세계의 기준이 된다’는 확신 아래 ‘모던 밸런스 푸드(Modern Balance Food)’라는 새 카테고리를 제안한다. hy의 반세기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자산과 팔도의 액상스프 제조 역량이 집약된 결과물로, 인위적인 자극을 줄이고 영양적 회복을 돕는 제품군이 주를 이룬다.
이에 따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모던 누들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듀얼 바이오틱 소다 등 총 3개 제품군으로 식음료를 통한 만족과 활력, 회복을 지향한다.
특히 볶음면 형태의 ‘모던 누들’은 서구권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해 면 길이를 조절하고 페투치니 식감을 구현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채택했다. 기능성 음료 시장을 겨냥한 포스트바이오틱스 기반의 에너지 드링크와 소다 라인업도 차별화한 전략이다.
3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이들 제품은 제로 슈거와 천연 카페인, 식이섬유 등을 활용해 최근 급성장 중인 글로벌 ‘헬시플레저’ 수요를 정밀 타격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 기호품을 넘어 기능성 소재를 접목한 고부가가치 식품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hy와 팔도는 아리의 글로벌 유통 거점으로 세계 최대 플랫폼 월마트를 택했다. 24일 미국 전역 입점을 통해 초기 인지도를 확보한 뒤, 다음 달 말부터 국내 리테일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hy·팔도 관계자는 “아리를 통해 한국적 감각이 투영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고, 글로벌 문화가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