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꽃비 쏟아지는 거리…산림청이 뽑은 ‘이팝나무길’은 어디?

입력 2026-04-13 12:3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계천부터 진천 백사천까지…도심과 하천 따라 걷는 봄철 대표 가로수길
산림청, 계절·지역별 아름다운 가로수길 소개 확대…“일상 속 녹색 쉼터 관리”

▲서울 종로구 관철동 청계천 이팝나무길 (사진제공=산림청)
▲서울 종로구 관철동 청계천 이팝나무길 (사진제공=산림청)

5월이 가까워지며 도심 곳곳의 이팝나무길이 하얀 꽃으로 물들 채비를 하고 있다. 쌀밥을 수북이 담아놓은 듯한 꽃 모양에서 이름이 유래한 이팝나무는 봄철이면 순백의 꽃을 한가득 피워내며 거리 풍경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산림청은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대표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소개했다.

산림청은 시민들이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13일 추천했다.

이팝나무 가로수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수종이다. 예로부터 수북하게 담긴 쌀밥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밥나무’라고도 불렸으며, 5월이면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청계천 이팝나무길이 꼽힌다. 꽃이 만개하면 거리가 마치 흰 눈으로 덮인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도심 속 이색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신정교 이팝나무길도 백사천을 따라 길 양옆에 이팝나무가 조성돼 있어 하얀 꽃 터널을 걷는 산책 명소로 알려져 있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신정교 이팝나무길 (사진제공=산림청)
▲충북 진천군 진천읍 신정교 이팝나무길 (사진제공=산림청)

이 밖에도 산림청은 △충북 청주시 남일면 신송교∼고은교 △대구 남구 봉덕로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대 유성온천공원 주변 등을 봄철 이팝나무길로 함께 추천했다.

이광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가로수는 우리 집 앞과 출근길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려주는 도심 속 소중한 녹색 자산”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한 가로수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에 따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국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 유명 가로수길 관련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펜타포트 갈까, 부락 갈까"⋯록 페스티벌, 왜 뜨겁나 했더니 [엔터로그]
  • 한국, 조1위보다 조2위가 유리하다고? [북중미 월드컵]
  • [종합] 물, 공급 넘어 자원화로…AI 시대 전략자원 부상 [CESS 2026]
  • 반도체 다음 주자는 ‘K-방산주’…중동 찍고 유럽도 뚫는다
  • 코스피 8800선 안착, 개인 '사자'·외인 '팔자'...코스닥도 동반 상승
  • 단독 LIG D&A 신익현 대표 “라인메탈이 3년간 러브콜…풍산·KAI 관심 없지 않아”
  • "한 번만 더하면 뽑힐 거 같은데"…멈추기 힘든 인형 뽑기·가챠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10,000
    • -1.45%
    • 이더리움
    • 2,627,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318,000
    • -3.08%
    • 리플
    • 1,789
    • -2.61%
    • 솔라나
    • 108,900
    • -1.98%
    • 에이다
    • 251
    • -3.46%
    • 트론
    • 481
    • +1.05%
    • 스텔라루멘
    • 336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400
    • -2.13%
    • 체인링크
    • 12,210
    • -1.85%
    • 샌드박스
    • 78.91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