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도 든든"… 서울시, 1인 가구 '건강·이사·마음' 3대 동행서비스

입력 2026-04-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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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동행 서비스 홍보영상 장면. (사진제공=서울시)
▲건강동행 서비스 홍보영상 장면.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1인 가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활 밀착형 '동행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존의 병원 동행을 넘어 이사 당일의 복잡한 절차와 정서적 고립감까지 맞춤형으로 돌보는 등 1인 가구 지원 체계를 넓힌다.

12일 시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누적 이용 7만 건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어온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확대 개편이다. 시는 이를 '건강동행서비스'로 이름을 바꾸고 지원 범위를 일반 병원 진료에서 재활센터와 건강검진기관 이용으로까지 넓혔다.

동행매니저가 진료와 검사, 약국 방문, 귀가 등 전 과정을 함께하며 의료진의 설명까지 보조해 나홀로 환자의 부담을 던다. 월 최대 10회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물가 상승을 반영해 5월부터 시간당 6000원으로 조정된다. 단,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연 48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혼자 이사에 나선 1인 가구를 위한 '이사동행서비스'도 도입됐다. 동행매니저가 이사 당일 현장에 방문해 주택 상태와 하자 점검, 공과금 정산 안내, 전입신고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함께 처리해 준다. 앞서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집 보기와 계약 동행)'와 연계되면서 집 구하기부터 이사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돕는 1인가구 맞춤형 주거 통합 지원 체계가 완성된 셈이다.

아울러 외로움과 사회적 단절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한 '마음동행서비스'도 선보인다. 상담 창구를 몰라 홀로 마음고생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가벼운 대화부터 시작해 필요한 경우 1인 가구 지원센터나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 심리상담 기관으로 연계해 준다.

3대 동행서비스는 1인 가구 홈페이지나 신설된 전용 콜센터 '일인친구 콜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하고 안내받을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동행서비스는 1인 가구라면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든든한 제도"라며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일이 있다면 주저 없이 신청해 달"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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