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결산법인 코스피 상장사 중 12곳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9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7일까지 접수된 2025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제출과 관련해 상장폐지 사유 발생 12사, 관리종목 신규지정 8사, 지정해제 3사 등을 시장 조치했다고 밝혔다.
감사인 의견 미달 사유 발생 법인은 총 12사로 전년(총 14사)과 유사한 수준이다. 신규 감사의견 미달은 이스타코, 다이나믹디자인, STX, 대호에이엘, 윌비스, 핸즈코퍼레이션, 광명전기 등 7사다. 상장폐지사유 해당 통지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상장법인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시 거래소에서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결정한다.
2년 연속 감사의견 미달은 금양, KC그린홀딩스, 범양건영, 삼부토건 등이다. 14일까지 부여된 개선 기간 종료 후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등을 결정한다.
한창은 3년 연속 감사의견이 미달했다. 거래소는 “이미 개최된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가 결정됐으므로 별도의 상장폐지 절차는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리매매 보류 중이다.
감사의견 관련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곳은 이엔플러스, KC코트렐 등이다. 2024 사업연도 감사의견 관련 상장폐지사유를 해소안 2사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관리종목으로는 이스타코, 대호에이엘, 핸즈코퍼레이션, 윌비스, 광명전기(이상 감사의견미달), 엑시큐어하이트론, 진원생명과학(이상 자본잠식 50% 이상), 에이리츠(매출액 미달) 등 총 8사가 신규 지정됐다. 감사의견미달을 해소한 스타에스엠리츠, 이엔플러스, KC코트렐 등 3사는 지정 해제됐다. 이중 엑시큐어하이트론, 에이리츠, 스타에스엠리츠는 상장폐지가 결정(정리매매 보류 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