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진종오 “추경 中관광객 유치 예산, 지방선거 표 매수용…철회해야”

입력 2026-04-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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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 국정감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 국정감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에서 심사 중인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중화권 시장 유치 확대를 위한 예산이 포함된 데 대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중국인 표 매수용 281억원 예산을 전액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 혈세로 중국인 표 사려는 이재명 정부, 즉각 철회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쟁 추경’이라는 핑계로 돈으로 중국인들의 환심과 표를 사려고 하다 그야말로 딱 걸렸다”며 “중국인 환대 부스와 환영 행사, 전세기 지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용까지 281억원을 나라 세금으로 쓰겠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게 전쟁 추경이고 민생 추경인가”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돈으로 중국인 표를 얻으려는 환심사기용 예산임이 누가 봐도 뻔히 보였고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소위 위원들은 전액 삭감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81억원은 중국인이 아닌 고통받는 우리 국민에게 가야 할 돈이고 우리 미래 세대가 짊어져야할 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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