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대 전문업계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시몬스가 품질, 기술력, ESG, 마케팅 등 분야에서 선제적 움직임을 보이며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8일 시몬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여름,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하며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바나듐은 1890°C의 고온에서도 변형이 없어 우주·항공·중공업 분야에선 필수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높이는 소재로, 유연성과 탄성, 내구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시몬스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이 1000만 회 이상 내구성 테스트를 거쳤다고 밝혔다.
안전 부문에서는 2018년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에 국제표준(ISO 12949)과 국내표준(KS F ISO 12949)에 부합하는 난연 매트리스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시몬스는 관련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2024년 초 특허를 공개해 난연 매트리스 생산법의 길을 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기후에너지환경부 공인 친환경 인증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 등을 확보했다.

ESG 경영 사례로는 2023년 선보인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시몬스는 뷰티레스트 1925를 판매할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적립했다. 약 2년간 6억원 이상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2020년부터는 매년 3억원씩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비를 기부해 왔으며 올해 누적 금액은 21억원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시몬스는 브랜드 역사도 함께 소개했다. 1870년 창립 이후 1925년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한 시몬스는 1958년에는 퀸·킹 사이즈 매트리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침대 대중화와 수면 관련 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입장이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침대 없는 침대 광고’와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를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2019년 선보인 광고 캠페인은 침대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철물점과 식료품점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가 획득한 수많은 최초의 기록들은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브랜드의 집념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