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자원안보 위기 극복 '총력'⋯에너지 절감 비상대책 가동

입력 2026-04-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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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업무용 차량 2부제 도입 및 사옥 전력 소비 효율 극대화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정부의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발맞춰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비상대책을 시행한다.

임직원 및 업무용 차량 2부제 도입, 사옥 에너지 운영 최적화, 전사적 절약 캠페인 등을 통해 공공부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한다는 방침이다.

무보는 자원안보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감 비상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이행, 실효성 있는 에너지 관리, 임직원 참여형 문화 확산을 핵심으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임직원 및 업무용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 실시, 사옥 에너지 운영 최적화, 전사적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추진 등이 담겼다.

이번 비상대책은 최근 정부가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를 '경계' 단계로 발령한 것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조치다.

이에 무보는 이달 8일부터 2부제를 실시하며 정부의 에너지 절감 방침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앞서 무보는 지난달 25일부터 기존 5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하이브리드 차량 및 경차까지 제한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무보는 차량 운행 제한뿐만 아니라 사옥 내 전력 낭비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이며 실질적인 전력 소비 효율 극대화에 나선다.

불필요한 조명 소등을 의무화하고, 퇴근 시간 이후 승강기 부분 운행을 실시하며, 업무용 전기차는 낮 시간에 충전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상시 점검하고, 직원 간 카풀을 장려하는 등 일상 속 실천 환경을 적극 조성할 계획이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최근 자원안보 위기로 공공 부문의 솔선수범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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