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예심과 지역예선, 전국 결선으로 진행된다. 예심은 서면보고서 제출을 통해 이뤄지고 지역예선과 전국 결선은 현장에서 발표하고 심사위원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이다. 결선대회에는 각 지역예선 최우수 수상팀이 참가하게 된다. 결선대회는 8월 11일(잠정) 한은 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국내 대학 재학생 4명이 1개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휴학 중이거나 졸업을 유보 중인 학생은 팀당 1명만 참가 가능하다. 학교 간 연합팀 구성은 허용되지 않으며 참가 신청 시 소속 지역은 학교 캠퍼스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
대회 입상팀에게는 한국은행 표창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특히 전국 결선 우승에 해당하는 금상 수상팀에게는 1000만원이 수여된다. 또 각 지역예선 우수상 이상 팀원(우수 성적자)에 대해서는 향후 5년 간 한은 신입직원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200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며 "경시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과정의 모의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은의 정책과 업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